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(AI H5형)가 확인 됐다고 밝혔습니다. 17만 1000여 마리를 사육중이던 이천의 농장주는 폐사 증가로 이천시에 신고했고,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.
- 산란계 17만 1천마리 사육중
- 전날 닭 10마리 폐사
- 간이검사 결과 시험체 5마리 모두 AI H5형 항원 검출
방역 당국은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며, 고병원성 여부는 1~3일 뒤에 알 수 있다고 합니다. 시는 이날 굴착기, 지게차, 인력 110여 명 동원하여 해당 농장의 산란계 17만1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갈 것이라고합니다.
-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 농장이없음
- 반경 10km 이내 가금 농장 9곳의 50만 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
- 이천 지역에서는 농장 71곳에서 가금류 400만 마리를 키움
중앙사고수습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,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,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, 축사 내·외부 매일 청소·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. 관계자는 위와같은 의심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.
- 농장 내 외부인 출입통제
- 방역수칙 준수
- 증상발견시 즉시 신고